팅크웨어, ‘딜러 컨퍼런스 2016’ 개최…아시아 시장 공략 시동
2016-05-23 17:48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팅크웨어가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 확보를 위한 싱가포르 ‘딜러 컨퍼런스 201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시아 딜러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팅크웨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와이파이(Wi-Fi) 기능이 적용된 F770 모델 등 총 5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야간 영상 보정솔루션인 ‘슈퍼나이트 비전’과 장시간 주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타임랩스’ 등 차별화된 신기술은 현장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팅크웨어는 북미 최대 유통사인 ‘베스트바이’와 ‘샘스클럽’의 성공적인 입점에 이어 유럽, 남미 등 해외 각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매출 성장의 요충지인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달 공급이 시작된 싱가포르 ‘토요타’와 일본 ‘Autobacs’에 이어 추가적인 공급 계약이 예상되는 만큼 당사의 올해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