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정책연구원, 25일 제100차 양성평등정책포럼 개최
2016-05-23 16:40
여성가족부와 공동 개최… 여성정책의 대국민 확산 방안 모색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여성가족부와 25일 '제100차 양성평등정책포럼 및 2016년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성차별을 개선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관련 현황과 정책개선 사례를 살펴보고 발전과제를 점검한다.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2년차를 맞아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이 양성평등 개선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살펴보는 자리"라면서 "여성정책의 대국민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정책연구실장과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 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가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희경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 한승준 서울여자대학교 교수, 권희경 창원대학교 교수, 이환성 한국행정연구원 대외홍보실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