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속 멍때리기 대회, 또 다른 '이색대회'는 무엇이 있을까?
2016-05-23 15:14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왜 하는지 궁금한 세계 이색대회들'이라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색대회들을 소개했다.
먼저, 독일에서 열리는 첫번째 이색대회는 '익스트림 다림질 대회'다. 이 대회는 1997년 한 영국인 청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암벽이나 물 속 등 극한의 상황에서 다림질을 하는 대회이다. 두번째 이색대회는 '사무실 의자 빨리 달리기 대회'로, 독일에서 매년 열리며 사무실 의자를 타고 누가 빨리 달리는지 겨루는 대회이다. 빠를땐 시속이 40~50km에 육박한다고 한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색대회는 '얼굴 찌푸리기 대회'가 있다. 이 대회는 안면근육을 사용하여 가장 못생긴 얼굴을 만드는 사람이 우승한다고 한다.
호주에는 매년 10㎏이 나가는 참치를 가장 멀린 던지는 사람을 뽑는 '참치 멀리 던지기 대회'가 있다. 이는 50여년동안 이어진 대회로 참치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