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 '또 오해영' OST 4번째 주자 참여…24일 '어쩌면 나' 발표

2016-05-23 08:36

'또 오해영' 서현진-에릭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로이킴이 마성의 로맨틱 보이스를 담은 신곡 '어쩌면 나'를 발표한다.

로이킴은 공감대 100% 로맨스로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송현욱 연출, 박해영 극본)의 네 번째 OST 주자로 참여,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 곡을 공개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또 오해영' 6회는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2%, 최고 6.8%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코믹, 감동, 로맨스가 모두 조화를 이룬다는 호평을 받으며 갈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은 박도경(에릭 분)의 커져가는 마음을 대변할 곡으로 '어쩌면 나'를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OST는 로이킴이 참여하여 특유의 여심을 사로잡는 보이스로 '또 오해영'의 로맨틱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성시경의 '좋을텐데' '두 사람' 등 로맨틱하고 애틋한 러브송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곡들을 작곡한 윤영준 작곡가가 참여하여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코러스 라인으로 로맨틱함을 더했다.

‘어쩌면 나'는 지난 회차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핵심 가사인 '별빛처럼' 및 '바람처럼'이라는 가제로 발매 소문이 도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