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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임수향 '연기의 기본은 무엇?"

2016-05-23 00:02

아이가 다섯, 성훈-임수향 연기의 기본은 무엇?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제작진은 22일 성훈과 임수향의 리허설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성훈과 임수향은 ‘아이가 다섯’에서 전직 모델출신 골프선수 김상민과 철없는 여우 장진주역을 맡아 신혜선(이연태 역), 안우연(김태민 역)과 얽히고 설키는 4각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 4인방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달콤살콤한 로맨스와 톡톡 튀는 캐릭터로 가슴설렘과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대본을 들고 서로의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성훈과 임수향은 마치 오누이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둘은 골프의류 CF속 커플을 연상시킬 만큼 상큼한 분위기 속 완벽한 비율의 몸매와 아름다운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에 앞서 서로의 대사와 연기톤을 맞춰보며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두 사람은 이내 본 촬영에 들어가자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는 상민과 진주의 모습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여 촬영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처가에서 자신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안재욱과 소유진과 그녀의 아이들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송옥숙 사이에 긴장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유진이 자신의 딸이 도둑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안재욱과 소유진의 애정전선에 진한 먹구름이 형성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