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ICT를 활용한 인삼·홍삼 산업 박차
2016-05-22 12:47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진안군은 ‘2016 농식품 ICT 융복합’ 국가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노지 인삼재배를 위한 U-ICT 무인방제시스템'과 '진안홍삼 스마트 이력관리시스템' 2건 모두 확정됨에 따라 인삼 및 홍삼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시설하우스쪽에만 사업이 지원돼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중 기획 공모로 모델 발굴을 위해 노지 밭작물까지 공모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지난 4월 신청한 것이다.
전액 군비로 시행하려던 ICT를 활용한 인삼 및 홍삼산업에 대해 총 사업비 7억 6000만원 중 국비 3억 400만원을 확보하게 돼 전체 사업비 중 40%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U-ICT 무인방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노동인구의 노령화에 대응해 인삼 경작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