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3명 사망·4명 부상
2016-05-22 09:22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화산이 폭발해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USA 투데이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해관리청(NDM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우타라 주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폭발했다. 폭발 다시 화산재가 3㎞ 높이까지 치솟았고, 지상에서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서쪽으로 4.5㎞ 가까이 흘러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화산에서 4㎞가량 떨어진 감베르 마을 주민 가운데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