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병원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선포식 및 캠페인 개최

2016-05-19 16:57

[의정부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김왕태)이 18일 오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위한"병문안 문화개선 선포식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정부병원은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하여 지난 3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환자 및 방문객의 감염예방을 위해 기준안을 마련하고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임산부 및 만 12세 이하 아동 등에 대하여 병문안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며, 일반병동의 경우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로 병문안 시간을 조정했다.

중환자실의 경우 오전 11시~11시30분, 오후 7시~7시30분, 정신건강의학병동의 경우 수요일/토요일 오후1시30분~4시에 면회가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방문록을 작성하고, 환자 접촉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외부물품(꽃, 화분, 애완동물, 외부 음식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추후 면회시간 준수관련 원내방송을 통해 입원환자 및 방문객에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방문객들의 인식이 개선 될 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