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RBW, 엔터 비즈니스 아카데미 높은 경쟁률 속 지원 마감

2016-05-19 15:56

[사진=RBW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운영하는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엔터 비즈니스 인재양성 음악전공자 과정'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RBW 측은 19일 "지난 14일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40명 교육생 모집에 총 341명이 지원해 8.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BW 김진우 대표는 "엔터 비즈니스 아카데미에 대한 음악전공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 비즈니스 인재양성 과정은 RBW가 동종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엔터테인먼트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6월25일부터 8월24일까지 두 달간 총 15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엔터 비즈니스에 관련된 행정, 서류관리부터 엔터테인먼트 이론 및 실무 교육, 멘토링(음반제작)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 전 과정은 무료이며 RBW 본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RBW는 양파,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소속돼 있다. 김도훈, 황성진, 이상호, 서용배, 권석홍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 방송,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