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공개사례수퍼비전 열어
2016-05-19 15:2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사장 안병용)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위기청소년 공개사례수퍼비전' 행사를 열었다.
'수퍼비전'은 상담을 받는 내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퍼바이저가 심층적인 자문을 통해 효과적으로 개입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담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문 상담사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선경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심리적 외상과 정체성 혼란을 호소하는 청소년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사에 앞서 "청소년전문가는 위기청소년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상담사가 돼야 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역량 있는 상담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