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016-05-19 14: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19일 오후 월암동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 35조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 국가 및 지역 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에는 의왕소방서를 비롯,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등 16개 유관기관 약 3백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소방차, 고가 굴절차등 2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활동,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 고가사다리차 활용 방수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활동, 현장복구 순으로 실시되었다.
안 서장은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주기적인 화재예방교육 및 대피·대응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