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지캐드2017 출시… 캐드 시장 주목

2016-05-19 11:11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플라인소프트는 안정성에 속도감, 성능까지 갖춘 ‘프로지캐드2017’이 출시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지캐드는 오토캐드와 대등한 우수한 성능의 캐드 소프트웨어로 1999년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35만 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2D&3D 전산제도 및 설계를 위한 강력한 설계 툴이 제공되어 디자인이나 제도, 문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범용 솔루션이다.

프로지캐드는 DWG 파일과의 호환, 오토캐드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력한 기능과 최적화된 성능, 경쟁력 있는 가격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심플하고 합리적인 구성, 자유로운 유지 보수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및 단축키를 지원하고 있어 특별한 교육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오토캐드와 협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하드웨어 가속화 지원, 최신 그래픽 프로세서 지원, PAN 및 확대, 축소 기능 향상 등의 최적화된 성능과 클라우드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파일 엑서스가 가능하다.

오토캐드와 대등한 성능임에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오토캐드와 같은 리본 메뉴 및 클래식 메뉴 지원과 사용자화를 위한 인터페이스 변경이 가능하다. 64비트의 지원으로 안정성이 높아진 반면, 멀티코어 지원으로 속도감은 현저히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