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에릭·전혜빈, 세 사람의 관계는?…인물 관계도 '눈길'
2016-05-19 10:42
'또 오해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여기에는 박도경(에릭)과 '흙' 오해영(서현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주요 관계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박도경(36세)은 영화 음향 감독으로, 외모와 능력이 완벽하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 놈', 여자들에게는 '철벽'인 남자다. '흙' 오해영(32세)은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다. 결혼 전날 파투나고, 동기들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나서 쪽방에 굴러들어온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보통 여자다.
또 박도경과의 결혼식 전날 말도 없이 사라졌던 '금' 오해영(32세·전혜빈)은 외식사업본부 TF팀장으로, '흙' 오해영과는 고교 동창 사이다.
이 밖에도 '흙' 오해영의 부모 황덕이(김미경)와 오경수(이한위), '파혼남' 한태진(이재윤), 박도경의 누나 박수경(예지원), 동생 박훈(허정민), 절친 이진상(김지석), 그리고 박훈의 연인 윤안나(허영진)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