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휴가철 대비 민박·펜션·캠핑장 안전점검
2016-05-19 09:38
양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의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관광객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양평소방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오는 23일부터 민박과 펜션 등의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서라는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소방서는 캠핑장, 야영장, 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130여곳을 찾아 현장지도에 나선다.
객실 내부 화기취급시설과 바베큐장·화목보일러 등에 대한 안전지도,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와함께 여름철 성수기인 7~8월 소방차량을 이용한 기동순찰과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안전관리 사항 등의 점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