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셀프 홍보, 대형광고판·택시에 ‘싱글벙글’

2016-05-19 09:44

극 중 '필재' 역을 맡은 김명민[사진=NEW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명민이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셀프 홍보에 나섰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제공 배급 NEW·제작 ㈜콘텐츠케이)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가 사형수로부터 특별한 편지를 받은 뒤,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세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사’자 전문배우로 불릴 만큼 주로 전문직의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온 김명민은 이번에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브로커 ‘필재’ 역을 연기해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김명민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포스터가 삽입된 택시와 도로변 대형 광고판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김명민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포스터로 랩핑된 택시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직접 택시에 탑승해 포스터 속 ‘필재’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울 시내 도로변에 설치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대형 광고판 앞에서도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특별한 자신감과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6월 16일 개봉.

영화 '특별수사' 주인공 필재 역의 김명민[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