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등록’ 오재일, 6번 출전...막강 타선 완성

2016-05-18 18:36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잠실)=프로야구 1위 두산 베어스가 더욱 짜임새 있는 타선을 완성했다.

두산은 1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재일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국해성을 말소시켰다.

오재일은 지난 6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2 5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18일 박건우(우익수) 오재원(2루수) 민병헌(중견수) 김재환(좌익수) 양의지(포수) 오재일(1루수) 에반스(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김재환과 오재일을 4,6번에 배치해 파괴력을 배가 시켰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누가 어디에 있으나 큰 상관은 없는 것 같다”며 타자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