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칸 사로잡은 '웅므파탈'의 매력

2016-05-18 17:56

[사진 출처=사람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조진웅이 칸에서 포착됐다.

18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영화 '아가씨'로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우리의 웅므파탈 #진웅오빠 칸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사진을 보내왔어요! 근데 이거 화보 아닌가요..? 패션센스 우월한 기럭지 프랑스 배경까지 정말 사랑입니다. 칸에서도 #시선강탈 중인 #진웅오빠 넘나 자랑스러운 것"이라며 조진웅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진웅은 출연작 ‘아가씨’가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칸으로 떠났다.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에서는 다음 달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