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텔레콤오픈 초반 이틀간 최진호·박상현과 샷대결
2016-05-18 16:11
19일 정오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1라운드 시작…김경태는 위창수·송영한과 동반플레이
올시즌 처음 국내팬들에게 샷을 선보일 미국PGA투어프로 최경주(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0억원) 초반 이틀동안 최진호(현대제철) 박상현(동아제약)과 함께 샷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19일 정오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 선수는 이 대회 챔피언 출신이다. 최경주는 2003, 2005,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최다 우승 기록이다.
박상현은 2009년, 최진호는 지난해 챔피언이다. 최진호는 올시즌 K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박상현은 2주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은 최경주가 107위로 가장 높다.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2001년과 2002년 잇따라 우승한 위창수, 그리고 올해 아시안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송영한(신한금융그룹)과 초반 이틀동안 동반플레이를 한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19일 스카이72GC 오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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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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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0 김태훈 김비오 이태희
06;50 김경태 위창수 송영한
11;50 김대섭 김대현 이창우
12;00 최경주 최진호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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