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인물관계도…황정음·류준열·이수혁·이청아 중심으로 '질투'와 '경계'

2016-05-18 15:24

운빨로맨스 인물 관계도[사진=MBC '운빨로맨스'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인물 관계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운빨로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인물 관계도가 공개했다. 여기에는 심보늬(황정음)와 제수호(류준열), 그리고 최건욱(이수혁)과 한설희(이청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주요 관계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심보늬는 개발은 전혀 모르는 건설업자 출신 사장님 원대해(김상호)가 이끄는 '대박 소프트'의 유일한 직원으로, 프로그래머로 입사해 기획, 마케팅, 기타 잡무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능력녀다. 제수호는 IT계 최고의 게임회사 '제제 팩토리'의 CEO겸 PD(Project Director)다. 

한설희는 IM 스포츠 한국 지사장이다. 비즈니스에서는 똑 부러지는 알파걸이지만, 평소에는 민낯에 머리를 질끈 묶고 조깅과 자전거를 빼먹지 않는 에너지 넘치는 여자다. 최건욱은 세계랭킹 12위의 테니스 선수로, 큰 키에 긴 팔과 다리, 빼곡하게 들어찬 잔 근육, 남성미 터지는 육식에 영화배우 뺨치는 그윽한 마스크의 소유자다.

이 밖에도 심보늬의 동생 심보라(김지민), 제수호의 친구 한량하(정상훈), 점술가 구신(김종구), 최건욱의 아버지 최호(조영진)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