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소셜마켓’시범 운영
2016-05-18 10:47
5.19.~6.9. 총 4회에 걸쳐 참좋은두레생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6곳 제품 판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통합지원기관인 (사)시민과대안연구소(이하 시대연)가 5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소셜마켓’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셜마켓은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형 판로를 확대하고자 ‘참좋은두레생협’과 손잡고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판매 기업으로는 지난 16일 심사를 통해 ㈜새벽, ㈜이레인텍, ㈜리플라워, 브이트리협동조합, 이주여성나눔터, 자연과식물원예연구소 등 총 6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선정됐다.
소셜마켓은 19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참좋은두레생협 계양점과 부평점 각 매장당 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행사부스를 운영한다.
소셜마켓 시범 운영 종료 후에도 생협 판매제품으로 입점을 추진해 지속적인 판로처를 확보하는 한편, 시범사업운영 평가 및 확대운영 지침을 마련해 하반기에는 생협 1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참좋은두레생협은 친환경 국산 농산물과 식품첨가물이 없는 안전한 가공식품,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생필품을 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인천시와 김포지역에 모두 7개(계양, 부평, 김포, 서구, 장기, 영종, 청라점)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