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주미희 의원 현장중심 의정활동 펼쳐
2016-05-17 21:5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주미희 의원이 지속적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석수골 역세권 주거복합 개발사업’ 공사현장 진출입로의 안전시설을 확충하도록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단원구 건설행정과 등에 따르면, 선부동 1161-3번지 일원 석수골 역세권 주거복합 개발사업 공사 현장 진출입로는 내리막길인데다가 커브 구간이어서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공사 현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진행 차량 간 접촉 사고 위험이 상존했다는 것.
이에 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현장을 찾아 단원구 건설행정과 등 시 소관 부서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최초 문제 제기 이후에도 수차례 현장을 방문하면서 시설 개선 과정을 꼼꼼히 챙긴 주 의원은 이날도 구청 건설행정과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들과 다시 현장을 찾아 감속 차로와 함께 설치됐다 추가 보완된 인도 및 횡단보도의 마감 상태를 살폈다.
설치된 감속 차로 등은 이 도로 이용 차량들의 주행 속도를 낮춰 안전 운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미희 의원은 “석수골 역세권 개발 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단원구의 철저한 지도와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당 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한 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날 현장활동을 통해 추가로 인근 도로의 안전 문제를 파악한만큼 경찰서 등의 협조를 얻어 조속한 시일 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