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구 장마 전 정비 당부

2016-05-17 17:34
도시건설위, 어은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활동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철)가 17일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어은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위원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은․도토리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찾아 배수로 신설 및 배수펌프장 설치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장면[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의원들은 “장마기간 전주천 홍수위보다 낮은 해당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현장활동에 나선 김윤철 도시건설위원장은 “오늘 점검한 내용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매우 밀접한 시설과 사업들인 만큼 시민들이 이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어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018년까지 배수펌프장 설치(5개소), 배수로 신설(1.06km)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50%의 공정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