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손경식 회장,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환담
2016-05-17 14:23
[사진=CJ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그룹 손경식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기업 CJ E&M을 방문해 식품기업에서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 과정과 사업 현황 등을 듣고, 한-인도네시아 문화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CJ E&M 내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제작 시설을 견학하고,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영상시스템 '스크린X' 영화를 감상하는 등 CJ그룹의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경식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1988년 바이오 사업을 시작으로 식품, 물류, 생명공학, 문화 등 CJ의 주력 사업 대부분이 진출해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창조경제를 선도한 CJ의 성공 케이스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