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진짜 과일 넣은 아이스바 '슬라이스팝' 출시
2016-05-17 00:01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빙그레가 과일을 넣은 아이스바 '슬라이스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슬라이스팝은 블루베리와 키위 2종으로 블루베리 17%, 키위 30%의 과일을 직접 갈아 넣어 자사 제품 중 가장 높은 과일함유량을 가진 고급 디저트 콘셉트의 제품이다.
빙그레는 강남, 홍대 등의 번화가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에서 생과일로 만든 팝시클 타입의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고객들의 고급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빙그레도 끌레도르 제품을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빙수를 출시하는 등 고급화 전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