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3 복합기, 탄소성적표지 인증

2016-05-17 11:00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A3 복합기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시리즈가 국내 복합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탄소성적표지란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국가 공인 인증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프린터 부문에서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MX7 시리즈가 복사기·복합기 부문에서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따는 것이다.

MX7 시리즈는 삼성 복합기 중 가장 빠른 분당 최고 60매 출력속도를 자랑하다.

독자 개발한 이미지 강화 기술인 ReCP가 적용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인 리얼 1200×1200 dpi 해상도를 지원한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지속적인 녹색경영활동의 결과로 프린터에 이어 복합기 MX7도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