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안양부흥중 서로 손 맞잡아

2016-05-17 10:00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중)이 최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청소년 진로 방송국『On Air』-내가 꿈꿔(온) 직업(에) 뛰(어)들자!”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안양부흥중학교와 (교장 안기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월부터 ~ 12월까지 안양부흥중학교 1학년 30명 대상 1학기(자율동아리), 2학기(자유학기제-선택활동) 형태로 진로검사, 현장실습, 직업캠프, 진로콘서트, 진로방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시설 및 인적자원 지원 등에 합의했다.

On Air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 찾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방송매체’라는 아이템을 통해 5가지 직업(PD, 아나운서, 작가, 기자, 메이크업아티스트)세계에 대한 이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서,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중 관장은“안양시 청소년들을 위해 수련관의 시설과 자원 등을 아낌없이 제공, 자유학기제 정착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덕기 안양부흥중학교장도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소년시설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우리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