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모범교육교사 27명 표창장 수여

2016-05-15 11:50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모범 보육교사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보육교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린이집에서 장기 근무하며 모범적인 직무수행으로 영유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광명시 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표창장 수여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양 시장과 보유교사들이 누리과정 예산, 영아전담교육비 지원, 맞춤형 보육 시행 등 보육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있는 2,0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모범보육교사 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육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보육교직원의 처우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