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이 13일 김춘호 수원FC 이사장 등과 치안정책 홍보 확대와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매켜소 운동”등 경기남부청 치안 시책을 홍보하고 지역 축구 열기 확산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의경부대의 단체 관전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기 전후 치안 정책 영상을 송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함과 동시에 올해 처음 1부 리그로 승격한 수원FC 구단의 발전을 도모, 지역 축구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

정용선 청장은 “안매켜소 운동” 등 우리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고 군복무 중인 의경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축구 경기 관전 기회를 제공해 주는 등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원FC와의 협조를 통해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과 지역 축구 발전 등 상호 WIN-WIN할 것을 기대한다.“ 말했다.

김춘호 수원FC 이사장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 등 치안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민생 치안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경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