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가져

2016-05-15 11:15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12일 학교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53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경찰소년단은 각 초등학교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을 선발해 구성했다.

행사에 앞서,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을 거쳐 실제 경찰이 사용하는 각종 장구를 체험하고 112종합상황실을 견학, 경찰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 등 경찰과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또래지킴이로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가 돼 달라”며 “학교폭력의 ‘적극적 방어자’로서 안전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