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시민대표 등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

2016-05-14 09:16

[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13일 성남시 시의원, 상가번영회, 아파트입주자대표 등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분당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치안정책과 활동사항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면서 이해와 공감을 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 지역실정에 맞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안매켜소’ 치안정책 소개와 분당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순찰대운영과 탄천 CCTV 증설·신고지도 제작 등이 포함돼 있는 탄천 종합 치안대책, Cepted(환경설계)를 이용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등이 다뤄졌다.

또 기동순찰대 및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범죄피해자 보호활동, 노인·여성·장애인을 위한 시책 등 치안 활동사항을 소개한 후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진정무 서장은 “치안과 질서유지는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바탕이 되었을 때 더욱더 확립되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수렴해 명품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