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 ‘박보검 자켓’ 윈드볼 완판 코앞

2016-05-14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16년 S/S시즌 대표 아이템인 초경량 방풍자켓 윈드볼(Windball)이 뜨거운 인기 속에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TV CF 속에 등장하며 일명 ‘박보검 자켓’으로 인기를 끌던 윈드볼이 약 한달 반 만에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이다.  

경량 기능성을 바탕으로 심플한 실루엣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그레이시 블루 컬러가 특징인 박보검 자켓은 출시 초반부터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재 87%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윈드볼 자켓 뿐만 아니라 몽벨의 ‘Light & Fast’ 정체성을 이어받아 매출 주력 카테고리 역할을 담당해온 트레킹 라인 역시 전년 대비 9% 이상의 판매율 상승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 그레이, 라임 그린, 아쿠아 블루, 옐로우 등 총 9가지 컬러로 선보인 윈드볼은 방풍, 통기, 투습, 발수 기능을 고루 갖춘 초경량 방풍자켓으로 터치감과 발수력이 탁월하다. 경량에 특화된 발리스틱 에어라이트 7D(BALLISTIC AIRLIGHT 7Denier) 원단을 사용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볼 패커블 백이 별도로 제공돼 휴대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만9천원이다.

몽벨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전 국민적 인지도와 호감도 특히 30~40대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박보검 씨를 모델로 기용하고, 제품의 특장점을 ‘윈드볼’이라는 콘셉트로 전달한 것이 적중했다”며 “배색형 방풍 자켓, 사하라 자켓2.5 등으로 구성된 몽벨의 라인별 주력 상품군이 ‘박보검 자켓’으로 덩달아 매출이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박보검의 5월 선물이벤트’를 이용하면 16년도 S/S시즌 봄∙간절기 신상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