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논란' 니엘, 자필 편지로 직접 해명…"친한 지인일 뿐 오해하는 관계 절대 아냐"
2016-05-13 17:17
가수 틴탑 니엘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틴탑 니엘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니엘은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려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니엘은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실망하고 상처 받은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팬들을 향해 사과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니엘이 일반인 여성을 포함해 멤버 천지, 일반인 친구와 함께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진이 포착된 게시물이 게재 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하 니엘 자필 편지 전문
틴탑의 니엘입니다.
우선 이런 일로 불미스럽게 인사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끝낸 뒤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 했었고 같이 간 일행은 친한 지인들일 뿐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의 불찰로 인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오해를 하시게 해왔었고 계속해서 믿음을 드리지 못한 것 또한 분명 저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말을 하기엔 죄송하지만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렸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며 틴탑 멤버로서 더욱 더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는 니엘이 되겠습니다.
저로인해 많은 상처를 받고 가슴 아파하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모든 질책 하나하나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반성하고 꼭 여러분께 다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