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자라섬에 뜬다…'레인보우 아일랜드' 라인업 확정

2016-05-13 17:20

뮤지션 자이언티[사진=브이유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음원 깡패' 자이언티가 자라섬에서 음악 팬들과 만난다.

브이유이엔티는 자신들이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자이언티가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를 비롯해 '노 메이크 업', '꺼내 먹어요'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해 '음원 깡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독특한 목소리로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기도 하다.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아일랜드'에 참석을 확정지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는 자이언티 이외에도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십센치, 이디오테잎, 마이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웨덴세탁소, 김간지X하헌진, 카더가든, 라이프앤타임, 파라솔, 수상한커튼, 소심한오빠들, 타틀즈, 무드살롱, 리플렉스, 볼빨간사춘기, 디스코 익스피리언스, 토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MC 프라임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밖에 '레인보우 아일랜드' 측은 현장에 '버스킹 파라다이스 & 피아노의 숲'을 마련해 다양한 버스킹 아티스트가 공감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또 1박 2일권과 캠핑권 티켓으로 구분해 자라섬에서의 잊지 못할 축제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선택을 폭을 넓혔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1박 2일권 1차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몬스터, 네이버 예약, 멜론티켓에서 캠핑권 티켓은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