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스승의 날 맞아 '은사 초청행사' 개최

2016-05-13 14:53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임직원 은사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문용린 이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존경하는 은사들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본사로 초대해 직접 준비한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초대된 은사들 중 최고령은 한현철 상임감사의 고등학교 때 은사 하영권 선생님으로, 올해 83세다. 문 이사장 역시 중학교 때 밴드부를 지도했던 황봉수(83세) 선생님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 이사장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스승님들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승 존경의 풍토가 사회 전반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승의 날을 맞아 The-K호텔서울을 비롯한 자회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린다. The-K호텔서울에서는 스승의 날에 은사와 같이 4인 이상 뷔페 식사를 할 경우 1명은 무료, 4인 미만인 경우 1인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은 선생님들께 중석식부페 40% 할인혜택을 준다. 또 The-K호텔경주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등에서도 임직원의 은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The-K손해보험은 신입직원 21명이 은사를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와 선물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생님께 엽서보내기 행사를 대학로, 홍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