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약사회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위한 실버카 전달

2016-05-13 13:06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시 약사회(회장 김은진)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노인 보행보조기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 30명에게 실버카 30대를 쾌척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30명의 독거어르신 중 대표로 실버카를 전달받은 문모(95 여) 어르신은 “기존에 사용하던 실버카가 낡고 거동이 불편해 바꾸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새 실버카를 선물 받아 매우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약사회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마련하는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노인복지과(031-8075-32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