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랑스러운 큰 스승상 등 시상

2016-05-13 11:1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교육에 헌신·봉사하고, 시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러운 선생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큰 스승상에는 모락초등학교 권명희 교사와 덕장중학교 안숙영 교사가, 자랑스러운 선생님상에는 고천초등학교 문경난 교사 등 22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동료교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큰 스승상을 수상한 덕장중학교 안숙영 교사를 축하하기 위해 덕장중학교 우클렐레 동아리가 스승의 노래 연주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시상식 종료 후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등 58명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변함없이 우리시 교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시는데 부족함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하고,  “시에서도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2018년도까지 50억원으로 확대, 수혜대상자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