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등 SH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을 서울시민에게 홍보할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SH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컨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서포터즈는 공사의 역할과 비전이 담긴 컨텐츠 제작, SH공사 주요사업 현장 취재, 서울의 과거, 현재 모습과 미래의 서울에 관한 컨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해 온라인에 홍보한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생 가운데 도시계획, 도시행정, 건축, 토목 관련 전공자 10명과 컨텐츠 제작, 홍보서포터즈 유경험자 10명 등 총 20명이다.

신청접수는 이달 24일까지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30일 발표하며, 다음달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개인별로 월1회, 팀미션으로 월1회 컨텐츠 제작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우수한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포상을 할 예정이다.

김재인 SH공사 소통홍보처장은 “주거복지전문기관, 도시재생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는 SH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에 참신하고 의욕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