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20대 국회 첫 이틀치 세비 123억 악성 채권 소각에 기부"
2016-05-13 00:15
(아주경제=광주)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개원 후 이틀간 받는 세비를 모아 서민의 악성 부채를 소각하는 데 기부하기로 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12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진행한 종합 토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개원이 되면 5월30~31일 세비가 1인당 66만 5000원이 나온다"며 "그 세비를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법이 뭐가 있겠느냐는 논의 끝에 제윤경, 정춘숙 당선인이 첫 세비를 서민 고통 해소 차원에서 서민을 괴롭히는 악성 채권을 소각하는 데 쓰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두 당선자의 제안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12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진행한 종합 토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개원이 되면 5월30~31일 세비가 1인당 66만 5000원이 나온다"며 "그 세비를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법이 뭐가 있겠느냐는 논의 끝에 제윤경, 정춘숙 당선인이 첫 세비를 서민 고통 해소 차원에서 서민을 괴롭히는 악성 채권을 소각하는 데 쓰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두 당선자의 제안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