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진공, 터키-이집트 기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2016-05-12 17:3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년 부산시 터키-이집트 기계 무역사절단' 의 참가기업을 부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터키-이집트 기계 무역사절단은 터키의 이스탄불과 이집트의 카이로 지역을 방문,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만남 및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비용, 상담장 임차료, 버스임차료, 통역료 전액 및 항공료 50%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 박정환 본부장은 "터키는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시장 ‘시베츠(CIVETS)*' 국가 중 하나로 소비시장,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는 터키를 상대로 꾸준히 무역수지 흑자기조를 유지해 왔다. 또한 이집트는 아랍 국가 중 2위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2014년 한국의 대 이집트 수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하였다. 이처럼 유망지역으로 손꼽히는 터키, 이집트에 부산시 주력업종인 플랜트, 기계류 등의 특화품목으로 구성된 기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