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16-05-13 09:07
시흥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동 주민센터 접수창구에 비치되어 있다. 건강보험증 사본을 필히 지참해야 하며 가구소득 확인을 위한 건강보험료・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 재산과 소득기준이 초과 하는자,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이고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이면 주 30시간(1일 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급여는 최저시급 6,030원을 적용하며 별도로 주차 및 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모집종료 후 사업 참여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회·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정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6월 23일 최종 사업 참여자를 확정하고 참여자에게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일자리사업이 아닌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