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천자이2차’·‘거제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13일 동시 개관
2016-05-12 12:53
두 지역 모두 '자이' 브랜드 만족감 높아 좋은 청약 성적 기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자이2차’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의 ‘거제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를 동시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까지 20분대 이동 가능한 ‘동천자이’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04㎡, 총 1057가구이며, 84㎡ 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광교산자락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동천초를 비롯해서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의 명문학군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실내에는 다양한 수납기능을 갖춘 침실 붙박이장과 와이드 현관 수납장, 체계적 의류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주방 상판을 엔지니어드스톤 마감재를 적용했다.
청약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3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주변시세보다 낮은 합리적 분양가 ‘거제센트럴자이’
거제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878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배치는 십자산을 업고 남향 중심의 인동 간격을 최대화한 설계를 통해 채광과 조망이 좋고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지 내에서는 차량과 보행 동선을 철저히 분리시키고 보행자 셔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었다.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의 중심인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다. 부산지하철 교대역(1호선), 거제역(3호선)을 비롯해 올 10월에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교대역이 도보권인 트리플 역세권 단지이며, 만덕3터널, 부산대심도로까지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거제센트럴자이의 안전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 또한 장점이다.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와 거학초등학교, 여명중학교, 이사벨 중·고등학교, 지구촌고등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접해 있어 차량 통행 없이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거제센트럴자이 101동 하부에 위치한 자이안센터는 어린이집, 경로당, 근린생활시설과 연결되어 편리하게 원스탑 이용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 및 스크린골프 연습장, GX룸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현진 GS건설 거제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앞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의 청약 열풍으로 프리미엄이 평균 1억원을 형성할 정도로 부산에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높다”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거제센트럴자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청약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8일, 2순위 19일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길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