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문화예술제단 건축 답사‧강연

2016-05-12 11:01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 김중업박물관이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서울 근교 주택을 둘러보는 등 집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중업 박물관은 2016 기획전시 ‘단독주택-나의 삶을 짓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집을 거주라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건축역사학자, 건축학과 교수,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명 건축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독주택의 변화와 도전, 집의 전형, 거주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답사는 서울 북촌 등 도시한옥, 창의궁과 동척사택, 일제강점기 관사, 학고재, 판교 단독주택 등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답사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2일 두차례, 강연은 다음 달 9∼30일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답사비는 2회 10만원, 강연은 4회 4만원이며, 정원은 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