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딴따라'로 혜리 '응답하라' 저주 풀어주고 싶다"
2016-05-11 15:14
배우 지성이 11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딴따라' 기자간담회에 이같이 말했다.
지성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혜리가 참 맑다. 그 에너지와 기운 같이 공유하면서 가니까 느끼는 것도 많고 다시 깨닫는 것도 많고 인생을 좀 더 젊게 다시사는 기분이라 좋다"면서 "무엇보다도 혜리와 함께 하면서 바람이 있다면 혜리 인생에 좋은 작
품으로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같이하면서 기분 좋다"고 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지성은 "'딴따라'를 통해 철없던 매니저 신석호가 점점 성장해가고 철이 들어가는 모습을 매회 만나고 있다. 촬영하면서 어린 친구들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으면서 연기하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그런 부분이 화면에 더 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