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분양] 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6-05-12 07:17
분양가 3.3㎡당 평균 844만원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오는 13일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 총 103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3㎡ 129가구 △84㎡ 905가구 등이다.

단지가 입지한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LG화학, LS산전 등이 들어선 청주의 대표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15조5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세울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48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조원의 지역내 총생산 창출액이 예상된다.

지구 내에는 앞으로 총 3254가구의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이 중 1034가구의 최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지어진다.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이 인접해 있다.

청주를 둘러싼 제1·2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공항로, 서청주IC, 오창IC 등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인근 46개의 버스 노선은 청주시내 및 전역으로 이어진다.

생활편의시설은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이 인접하고,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도 가깝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근린공원이 있고, 6.7㎞의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상품은 전가구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평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 옵션이 제공된다. 주차대수는 가구당 1.5대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844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