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올랜도 블룸, 클럽 밀실서 격렬한 애정행위 발각…CCTV 포착

2016-05-11 09:22

셀레나 고메즈(왼쪽), 올랜도 블룸[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영화 '굿닥터'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셀레나 고메즈(23)와 올랜도 블룸(39)이 라스베가스 클럽에서 격렬한 애정행위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美 연예온라인 TMZ는 두사람이 라스베가스 클럽 밀실 안에서 껴안고 애무하는 사진을 입수, 10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무려 16살 차의 두 스타는 지난 6일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라이트(Light)'란 클럽에서 몰래 만났다.  바로 셀레나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어깨를 감싸고 목을 부비고 만지고, 나중 셀레나가 올랜도의 품에 와락 달겨든다.

한 소식통은 "올랜도 블룸이 이날 밤 늦게 열린 파티에 깜짝 등장해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이후 둘은 밀실에 가서 목을 서로 비벼대고 껴안는 등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것.  한참 후 셀레나는 혼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올랜도 블룸의 현재 공식 연인은 가수 케이티 페리(31)라는 점.  둘은 지난주 뉴욕서 열린 멧 갈라 애프터파티에도 같이 나타났었다.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의 염문설은  올랜도가 미란다 커(33)와 결별한 직후인 2014년부터 나왔다.  그때는 또 셀레나가 저스틴 비버와 헤어진 직후였다.  공교롭게 그즈음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의 전처인 미란도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나 파트너 교환, 즉 스왑 아니냐는 말까지 나돌았다.  TMZ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6일 밤 전남편 올랜도와 셀레나가 클럽 밀실에서 사랑행위를 하기전 셀레나 콘서트에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