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팬들 위한 '다이너마이트급' 역조공…"별빛 부모님, 별빛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05-11 08:1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빅스가 팬들을 위해 다이너마이트급 역조공을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젤로스(Zelos)'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스가 연이어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선사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지난 5월 3일 SBS MTV ‘더쇼’ 사전녹화 방청을 온 팬들에게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언약식 컨셉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보석반지를 선물, 팬들을 설레게했다. 특히, 보석반지에는 “빅쮸♡뵬빛 우리들만의 약쏘옥~ 오래 오래 함께 해요~”라는 메시지를 넣어 귀여우면서도 친근하게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5월 8일에는 기차 팬사인회를 개최. 멤버들이 일일이 팬들이 타고 있는 기차 칸에 찾아가 옆자리에 앉아 싸인을 하는 다정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기차의 종착점인 용문역에서는 조촐한 팬미팅의 자리도 마련해 빅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빅스의 이런 행보는 데뷔 초부터 변함없이 팬들과 소통해 온 초심을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팬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소통했다는 점에서 아이돌 역조공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