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3명 서울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2016-05-10 11:30

[서울교육청]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4433명이 서울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서울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6299명이 응시해 4433명이 합격해 합격률 70.38%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2016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발표한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서는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허모(12)양 등 21명, 중졸 검정고시에서는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손모(14)군 1명,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전과목 만점을 획득한 김모(20)씨 등 9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 이수열(81)씨, 중졸 검정고시에서 이상학(74)씨, 고졸 검정고시에서 최복석(84)씨다.

합격자 발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및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안내하고 합격증서는 12~1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내 학교보건원 1층에서 교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합격자 발표 이후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www.neis.go.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19일 교육청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들과 가족들에게 학력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합격증 수여식을 열고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에서는 합격자들의 미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