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시와 손잡고 ‘에너지파크 조성’ 추진
2016-05-10 09:43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에너지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한전은 광주시와 10일 광주 상무시민공원내에 ‘에너지파크’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17만384㎡)내에 ‘Enjoy & Feel the Energy’라는 주제로 미래에너지, 아트 콜라보레이션 및 에너지 플레이그라운드 3개 존으로 구성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파크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에너지파크는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이다. 한전은 총 8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부지제공과 일상적인 관리를 맡게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과 지자체간 지역상생 발전 모델이 될 에너지파크를 국내 최고 수준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