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업체 펀딩플랫폼은 부동산개발 및 채권투자 전문기업인 에이원자산개발과 ‘부동산담보 P2P금융’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펀딩플랫폼이 시행하는 ‘부동산담보 P2P금융’ 모델의 다각화를 위해 체결됐다. 펀딩플랫폼은 제휴를 통해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에이원자산개발이 보유한 부동산담보채권과 노하우를 펀딩플랫폼에 접목해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부동산담보채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에이원자산개발이 펀딩플랫폼에 제공하는 부동산담보채권상품에서 원리금 상환 연체가 발생할 경우 에이원자산개발이 모기업인 채권매입보증 회사와 근저당권 질권 채권의 (원금+이자) 매입약정을 체결해 해당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는 원리금을 보다 안전하게 상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펀딩플랫폼은 법률적으로 투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바른, 법무법인해냄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펀딩플랫폼 유철종 대표는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인 ㈜에이원자산개발과의 전략적업무제휴를 통해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부동산담보 P2P금융 서비스’를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투자자는 검증되고 안전한 부동산담보채권에 투자함으로 안전성과 수익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