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기획공연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2016-05-09 16:38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14일 기획공연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를 준비했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달콤한 인생’, 이니스프리 CF 음악 등으로 우리에게 친근함을 주며,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교감하는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는 2013년 처음으로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하남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3년 만에 하남시민을 다시 만나는 유키 구라모토의 이번 공연은 그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대표곡 ‘Lake Louise’의 30주년을 맞이하여 2015년 12월 발매한 앨범 [Misty Lake Louise]의 곡과 귀에 익숙한 히트곡 ‘Romance’, ‘Meditation’, ‘When You Feel Love’ ‘Swan Song’ 등을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1부 무대는 피아노 솔로 무대로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유키 구라모토의 가장 큰 매력인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부 무대는 유키 구라모토의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에 콰르텟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함께 대자연의 포근함과 잔잔한 울림을 줄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자.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n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